[안과] 노안 <한도병원 안과센터 안과장 신정철>
관리자  handoh@handoh.com 2011-05-09 4166
노안
신정철 (한도병원 안센터 안과과장)
 
  노안은 노화 현상의 일종이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안구의 조절력은 감소하게 되는데 이는 모양체(수정체의 양끝에서 수정체의 굴절력을 조절하는 근육)나 수정체의 탄력성 저하와 수정체의 비대에 의해 발생한다.
  나이가 젊을 때에는 모양체나 수정체가 탄력이 뛰어나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는 물체를 볼 때 모양체가 수축하고 수정체가 두꺼워져 굴절력이 증가되어 또렷이 볼 수가 있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수정체가 탄력성이 떨어지고 비대해져 가까운 것을 볼 때 수정체의 굴절력이 증가하지 않기 때문에 먼 거리는 잘 보이고 가까운 곳에 있는 상이 흐리게 보이게 된다.
  보통 40대 중반에 근거리에서의 시력장애와 더불어 시야가 흐려지는 증세가 나타난다. 먼 것과 가까운 것을 교대로 볼 때 초점의 전환이 늦어지고, 책을 읽을 때 눈이 피로하고 두통이 있을 수 있다. 조명이 어둡거나 작은 글자를 볼 때 증상이 심해지고, 보려는 대상이 멀어질수록 눈이 편하고 잘 보이게 된다.
조절력은 본래 지니고 있는 굴절이상의 정도와 관계없이 모든 사람에서 감소되지만 개인마다 발생 또는 진행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보통 정시(조절하지 않는 상태에서 눈에 들어오는 평행광선이 망막에 초점을 맺는 상태)는 40대부터 근거리 시력이 떨어지며, 근시(조절하지 않는 상태에서 눈에 들어오는 평행광선이 망막 앞쪽에 초점을 맺는 상태)는 원거리 교정 안경을 벗거나 도수를 낮춤으로써 노안을 보상할 수 있어서 노안을 다소 늦게 인지할 수 있다.
  원시(조절하지 않는 상태에서 눈에 들어오는 평행광선이 망막의 뒤쪽에 초점을 맺는 상태)는 조절력 감퇴로 인한 노안 현상을 더 빨리 느끼게 된다. 원시는 원래부터 가지고 있는 굴절이상이며, 노안은 조절력의 저하를 이르는 말이므로 나이가 들어서 원시가 생긴다고 하는 것은 잘못된 표현이다.
문진을 통해 환자의 자각 증상을 확인하고 시력 측정을 통해 원거리 시력보다 근거리 시력이 나쁘면, 굴절 검사를 하여 원거리 시력을 교정한 렌즈에 볼록렌즈를 추가하여 근거리 시력표를 보게 하여 환자의 시력 장애가 호전되는 것을 보고 진단한다.
  검사방법으로는 원거리와 근거리에서 시력 검사, 굴절 검사와 근거리에서 자각적 굴절 검사를 시행한다. 굴절 검사를 하여 원거리 시력을 교정한 렌즈에, 각 개인의 근거리 작업 성향, 연령, 팔 길이를 고려하여 선명하고 안락한 근거리 시력을 얻을 수 있는 최소한의 볼록렌즈를 처방한다. 원거리 교정안경이 필요 없는 환자는 근거리용 돋보기안경을 따로 맞추면 되고, 원거리 교정용 안경이 필요한 환자는 원거리와 근거리용 안경을 각각 따로 맞추거나, 이중초점렌즈 또는 다초점렌즈 안경을 맞추면 된다.
  노안 교정용 이중초점 콘택트렌즈를 착용할 수도 있다. 백내장 수술을 하게 되는 경우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삽입하여 노안을 교정하는 방법이 있으며, 레이저나 고주파를 이용하여 한쪽 눈에만 노안 교정 수술을 하여 근거리 작업을 하는 데 이용하고, 반대 눈은 원거리 작업을 하는 데 이용하도록 하는 경우도 있다.
  노안은 40대 중반부터 시작되어 나이가 들수록 조절력이 감소하게 되므로 처음에는 노안을 교정하기 위한 볼록렌즈의 도수가 높지 않으나, 점점 노안을 교정하기 위한 볼록렌즈의 도수가 높아지게 된다. 대개 50대 후반 이후 노안은 더 이상 진행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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