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외과] 척추수술 왜 이렇게 많이 하나? <한도병원 척추외과장 안풍기>
관리자  handoh@handoh.com 2011-03-03 4581
 
척추수술 왜 이렇게 많이 하나? (한도병원 척추외과장 안풍기)
 
  최근 들어 우리나라 척추 의료계의 향방에 대하여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쏟아지는 의료정보들, 척추 수술횟수의 증가와 관련된 언론보도와 과다한 축추병원의 광고들 속에서 결국 피해자는 점점 혼란스러워질 수 밖에 없는 환자들일 것이다. 우리나라는 실제로 2001년 이후로 매년 지속적인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수술 수의 증가는 그 첫번째 원인으로 노인 인구수의 증가를 들 수 있다.
 
  우리나라는 일제와 6.25 시대를 거치면서 현재 60세 이상의 노인들은 대부분 자기 몸을 혹사하는 것을 무릅쓰고 힘든 일을 많이 해오신 분들이다. 이 분들이 지금 다 노인 인구층이 되셨으니 허리 관리는 안 해오신 분들의 허리가 튼튼하기는 힘들다. 그리고 국민들의 생활수준 향상으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덩연히 척추 질환에 대한 조기 발견과 치료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교통수단의 발달로 척추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에 대한 접근도가 좋아졌으며 수술기술이 발달하면서 척추 치료의 발전이 이루어진 것도 또한 그 한 원인이라 할 수 있겠다. 우리의 인구 10만명당 척추수술 수는 OECD 14개국의 평균수준이며 인도, 동남아, 남미, 러시아, 동유럽, 아프리카 등 후진국으로 갈수록 매우 낮은 수술율을 보이고 있다. 일부의 경우에서 수술이 정말 필요했는가에 대한 비판과 반성은 물론 매우 중요한 사항이며 향후 우리나라 척추의료계가 다시 한번 숙고해 할 문제임은 맞다. 그러나 척추수술 절대수 증가의 가장 큰 이유가 척추 수술을 하는 의료기관의 문제라고 해석하는 것은 다소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라 하겠다.
 
  다른 한편으로는 척추 수술을 하는 병원들의 과도한 경쟁과 광고가 환자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물론 당연히 의료 분야도 이제는 경쟁사회이고, 광고 또한 중요한 마케팅의 한 방법이기는 하다. 원래 광고란 것이 다소 과장이 불가피할 수 있으나 인체를 대상으로 한 의료광고는 좀더 엄격하고 객관적일 필요가 있겠다.
예를 들어 어떤 특수한 또는 새로나온 치료법에 대하여 대부분의 척추 질환을 해결할 수 있는 것처럼 이야기하는 것은 현혹되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세계 최초의 치료법’ 이라든가 ‘국내 유일의 치료법’ 등의 매우 그럴 듯 하나 근거가 희박한 광고들 또한 주의할 필요가 있다.
  척추 치료는 콧물에는 콧물약, 기침에는 기침약과 같은 ‘공식’이 아니다. 같은 검사 결과라 하더라도 그 통증 정도는 환자마다 다를 수 있으며, 실제 같은 통증의 정도라 하더라도 환자들마다 그것을 체감하는 불편감의 차이는 환자의 나이, 성격, 직업과 관련하여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어찌보면 ‘철학’이라는 개념으로 이해하는 것이 더 옳을 수 있다.
 
  그러므로 척추치료의 결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치료법 자체가 아니라 척추 전문의와의 자세한 진찰과 진솔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한 올바른 상담이 가장 중요하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척추치료의 가장 중요한 기준은 “수술해야 되는 것은 반드시 하는 게 좋고, 하지 않아도 될 것은 절대로 하지 말라” 이다. 우스울 정도로 당연한 이야기지만 요즘에는 이러한 기본적인 기준마저 흔들리고 있는 현실을 볼 때 서글픈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척추 치료를 하는 의사들의 올바르고 전문적이며 양심적인 진료가 반드시 필요하겠고 그만큼 국민들의 깨어있는 의료 의식 수준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과대 광고나 어설픈 의학 정보 또는 언론보도가 아닌, 의사와 환자간 1 대 1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올바른 진료문화가 정착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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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외과] 디스크 <한도병원 척추센터 소장 진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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