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 갑상선 기능항진증<한도병원 내과 과장 장은희>
관리자  handoh@handoh.com 2013-05-31 2477
벌써 여름이 오려는지 낮기온이 올라가고 저녁이 되어서야 서늘해지는 요즘 계절과 관계없이 유난히 더위를 타는 사람들이 있다. 
 
다른 사람들이 긴팔 상의에 긴바지, 겉옷까지 챙겨입는 날씨임에도 비만하지 않은 사람이 끊임없이 땀을 흘리고 더워서 힘들어 한다면, 그런데다가 자주 피곤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지낸다면 이 중 몇몇은 아직 발견하지 못한 갑상선 기능항진증이다.
 
가끔 주변에서 "갑상선이 있다."라는 말을 하여 갑상선에 병이 있음을 의미하는 경우가 있는데, 정확히 하자면 갑상선은 병명이 아니라 누구나 가지고 있는 우리 몸의 한부분으로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하는 분비샘이다. 정상에서는 무게 15~20g 정도로 작아서 만져지거나 보이지 않을 뿐이다.
 
갑상선에 병이 생길 경우 갑상선 호르몬 이상(항진 또는 저하증) 혹은, 갑상선 결절(혹) 등으로 진단명이 붙여지게 된다. 이 중 흔한 질환 중 하나인 갑상선 기능항진증은 만성피로, 두근거림, 충분한 식사에도 생기는 체중감소, 정상체온임에도 생기는 열감과 땀, 탈모, 땀으로 축축해진 손과 손떨림, 갑상선이 커지는 경우(갑상선종), 눈이 붓거나 튀어나온 느낌(갑상선안병증) 등의 증상으로 의사와 상담하게 된다.
 
일부의 경우 무증상인 상태에서 우연히 검사한 건강검진에서 의심하고 내원하게 된다. 무증상이었다 하더라도 상담을 진행하면서 물어보면 "폐경증상인 줄 알았다"라거나 "최근 과로해서 그런 줄 알았다.", "원래 땀이 좀 많은 편이어서 그러려니 했다."면서 무심히 넘겨버린 경우를 상상수 확인하게 된다.
 
갑상선 기능항진증의 진단은 갑상선 호르몬 검사, 갑상선 자가항체 검사 등의 혈액검사로 이뤄지며, 다른 갑상선 중독증과의 감별을 위해 갑상선스캔이나 갑상선 초음파 검사가 필요한 경우가 있다.
 
가장 흔한 갑상선 기능항진증은 그레이브스병으로 갑상선 자가항체 검사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처럼 갑상선 호르몬의 원료인 요오드 섭취가 많은 곳에서는 요오드가 들어있는 약제나 영양제 목적으로 먹는 다시마환, 다시마엑기스, 클로렐라 등의 과량섭취, 목감기로 인해 사용하는 요오드 성분이 포함된 가글 등으로 인해서도 일시적인 갑상선중독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약제 등의 외인적인 요인이라면, 원인을 찾아서 중단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갑상선 기능항진증, 대표적으로 그레이브스병의 치료는 항갑상선제 복용이나 방사성 요오드 치료, 수술 등이 있으며 환자의 상태나 동반합병증, 약제 부작용 발생 여부에 따라 치료 방법을 결정하게 된다.
 
항갑상선제를 복용하게 되는 경우 1년 내지 2년 정도는 약제를 중단하지 않고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재발률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고, 이후는 경과에 따라 중단 혹은 저용량 유지요법 중에 선택을 하게 되며, 중단 후의 재발가능성을 고려하여 사용약제를 중단하더라도 주치의와 상의하여 정기적인 갑상선 호르몬 검사를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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