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한도병원 내과 과장 강현석>
관리자  handoh@handoh.com 2013-05-02 2137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은 알코올 남용력이 없이 알코올성 간질환고 유사한 간의 조직학적 손상을 보이는 질환을 말한다. 정상적인 간의 무게는 1,400~1,600g이며 이 중 약 5%가 지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보다 많은 지방이 축적될 경우를 지방간 또는 지방증이라 하는데 조직학적 검사에서 간세포의 세포와 세포사이에 존재하는 세포질에 쌓이는 지방 방울의 크기에 따라 소공포형과 대공포형으로 구분한다. 
 
소공포형 지방간의 원인은 임신, 약물 중독, 만성 알코올 중독증 등이며, 대공포성 지방간은 원인을 제거하면 저앙으로 회복이 가능한 질환으로 원인은 알코올, 부신피질호르몬, 금식, C형 간염, 비만, 당뇨 등이다.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은 단순한 지방증에서 지방 간염, 간경변증으로 진행할 수 있다. 현재 확립된 기전은 없으나 추정되는 가설에 의하면 간세포내 지방이 축적될 경우에 축적된 지방의 과산화와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간세포의 손상, 염증과 섬유화를 일으킬 수 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 환자의 18~29%는 간손상의 호전도 관찰되어 전반적인 임상 경과는 양호한 편이지만 15~20%는 간염으로 진행하고 다시 이 중의 25% 정도는 10년에 걸쳐서 간경변증으로 진행할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환자의 증상이나 신체 검사에서는 비만과 관련된 소견 외에 특이 소견은 없다. 극히 일부에서 우상복부 통증, 피곤함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혈액 검사에서는 AST, ALT, ALP, γ-GTP 등이 상승할 수 있다.
 
임상에서 가장 흔히 이용되는 진단 방법은 복부 초음파 검사이다. 하지만 간의 지방 침착이 30%이내로 적은 경우에는 진단이 어려우며 간의 염증과 섬유화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일부에서 간조직검사를 시행하는 경우도 있다.
 
비알코올성 지방 간염의 치료에 효과가 입증된 약물이나 치료법은 아직 없다. 기저 질환이라고 할 수 있는 대사증후군의 치료가 근간이 되며 이를 위해 식이와 운동 요법과 같은 생활 습관의 변화와 간 보호 약제와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시키는 약제들을 시도하고 있다.
 
체중 감량은 체내의 인슐림 감수성을 회복시킬 수 있는 중요한 방법이나 급격한 체중 감량은 오히려 염증과 섬유화를 악화시키므로 서서히 체중을 줄이는 것이 좋다.
 
소아에서는 주에 0.5kg미만, 성인은 주에 1,6kg이만으로 줄을 것을 추천하고 있으며 일차적으로 현 체중의 10% 정도를 감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식이 요법으로는 식단에서 과장처럼 당도가 높은 음식은 피하고 식이 탄수화물을 줄이며 포화 지방산의 섭취를 줄이는 것도 당뇨와 관상동맥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단백질의 섭취는 제한하지 않도록 하며 하루에 약 500~1000Kcal의 음식 섭취를 줄이는 것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운동은 가급적 유산소운동이 추천되며 걷기, 자전거 타기, 조깅, 수영 등이 이에 해당한다. 주당 3회 이상으로 회당 60~90분 정도를 권장한다.
 
식이와 운동 요법에 한계가 있는 고도 비만과 같은 경우에는 지질 분해 요소를 억제시킬 수 있는 약제(제니칼)나 비만 수술을 고려하는 경우가 있다. 간장 약제중에 우루사 등의 약물은 ALT수치와 지방증의 호전을 보인다는 보고가 있으나 아직 연구가 더 필요한 실정이다.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은 비만, 고혈압, 고지혈증과 인슐린 감수성 저하 등의 대사 증후군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상태로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역시 가장 근간이 되는 점은 식이와 운동 요법 등을 통한 생활 습관의 개선이 가장 필요할 수 있으며, 정기적인 혈액 검사와 초음파 검사가 병의 진단과 관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담낭용종<한도병원 내과 과장 강정묵>
대장암<한도병원 외과 과장 김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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